요즘 아내의 관심사는 힐링..(몇년째 똑같은 건 함정)
보고 있기만 해도 힐링되는 곳에서 쉬고 싶은 마음을 그렸다고 함.
내가 "왜 이렇게 새까맣게 그렸어?"라고 물으니,
"내가 새까맣게 탔으니깐"이라고 답하는 아내.

말인지 방구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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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죄송한데..
단기간에 이렇게 늘어도 되는건가요?
그림 이십년 넘게 안그리던 사람 맞나요?
나 이렇게 팔불출로 계속 만들건가요?
나타콩즈 떡상 가나요?
에라 모르겠다 계속 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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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그린다 ep5.
남편이 보키 찾아본다고 정신빠져있는동안 혼자 끄적이더니 완성한 그림.

저작권 만료된 그림들만 올라오는 에서 찾은 귀여운(?) 파리를 그렸다는데..
솔직히 난 안귀여운데 이걸 그리고 매우 좋아하는 아내가 훨씬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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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그린다 ep02.
며칠 전 알게 된 작가 (故)장 미쉘 바스키아의 그림이 너무 좋다던 아내.
어제 처음 접한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잇과 한몸이 되더니 이런 작품을 또 배출..

아니, 왜케 잘 그림??
나 고슴도치의 마음인거임??
스승님의 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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