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돌에서,,,하염없이 천둥형만 기다리고 있을 영걸이를 생각하면 넘 주인 돌아오길 기다리는 댕댕이가 떠오르고...
막 삑삐삑 도어락 소리 들리면 우다다 뛰어나가서 꼬리 휙휙 흔드는데 문 열리고 히터 들어오는거 보고 시무룩해져서 자기 자리로 터덜터덜 돌아가는 영걸이 생각하니 진짜 행복하다
여느때와 같이 던전을 돌던 한건수는 아이템을 줍는 순간 펑 소리와 함께 그만 토끼인형이 되어버리고 말앗다... 저주를 풀려면 젤 싫어하는 사람의 뽀뽀를 받아야만 한다는 메시지 창에 좌절하는 라이트...
한편 로그인한 한팀장님은...책상 위에서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토끼인형을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