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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이어오던 <상처를 그립니다>시리즈의 그림을 모은 인스타 계정을 만들어서 기념으로 오랜만에 그림을 모아 올려보아요. 인스타에 함께 올린 제목과 같이 보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랑과 일과 상처에 대해 감정을 시각화하는 시리즈를 그리고 있습니다.
https://t.co/Tc3pr2VyWE
나는 나에게 칼을 꽂으며 여전히 버티고 있다. 상처는 흉터를 남기고 나는 여전히 트리거를 피해 살아. 오늘은 길에 사람이 많았고, 헛구역질을 하며 집에 왔다. 왜 나아지지 못할까. 왜 그럴까. 왜 피해야 하는게 하나하나 늘어날까. 실망스럽고 원망스럽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