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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오수의 가장 좋은 점은...
아예 웹툰 전반에 걸쳐서 꾸준하게
아이들=후대를 위한 이야기를 한다는 거지
이게 가장 잘 드러나는 게 두 장면이라고 생각함
"너무 일찍 철이 들면 애들이 징그러워진다"
"어린놈이 어른들 사정을 봐줄 필요 없다"
전부 다 아이는 아이다워도 괜찮다고 말하는걸
새삼 다시 보니 김치트 존나 웃기긴 해 무슨 연출도 존나 컬러버스임
당연함
세상 모든 게 다 재미없고 어떤 것도 느낄 수 없었던 무료한 나날들에서 나타난 결핍된 나를 채워줄 완벽한 사람
ㄴ우린 이걸 미친놈의 사랑이라 부르기로 햇어요
...근데 보니까 빙하들 진짜 머리 다 복실복실함
쥰나쓰다듬어주고싶음
저런 머리를 안 쓰다듬어줫다니
이건 심구 잘못 맞음요(뭔,
걍 존나 말도 안 되는 거임
자기 스승님 얼굴이 이런데
내가 지나가는 꽃잎이었어도 심청추한테 반햇음
백련빙은 뭐 오죽하겟냐고요
보통 아쉽다에서 생각이 그치지 않나
심역은 또 왜 휘말리는 거임
하여간에 의부고 아들이고
누구한텐 입술 먹히고 누구한텐 질투당함
심계평은 잘못없어
심계평 인상 못 피는 거 니들책임임
https://t.co/XjNgyIUDfh
판타지 수학대전은 너무햇다
솔직히 얘넨 나한테 수학 안가르쳣어
오타쿠력만 가르쳤다고
난 지금도 수학을 못하고 그냥 오타쿠새끼가 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