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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자 우리엘 저 표정 너무 좋아 개진지하게 고민하는 표정 ㅋㅋㅋㅋㅋㅋ 입 가린 고양이 짤일 것 같아
독: 우리엘, 손 치워봐요.
우롈: 😀
근데 진짜 이렇게 표현한 거 너무 잘한 듯
질문의 재앙이 다른 세계로 넘어갔을 때 저 캐릭은 혼자였고, 연고자도 없고, 도와주는 이도 없는 그 세계에서 재앙이 되어버린 캐릭터에게 남은 게 뭐겠어... 해결할 수 없는 의식주와 비난 뿐이지... 그러니까 저 상태가 될 수 밖에
김독자랑 마주치기 전까지는 뭔가 이 악물고 결연한? 뭔가 자신을 지탱하던 무언가(생명의 소중함 같은)를 포기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성좌들에게서도 시나리오에서도) 해야 한다(살인을)란 마음을 굳힌 느낌이 강했는데 김독자랑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그런 결심에서 벗어나 예전으로 돌아온 느낌
김독자 만나고서야 눈에서 힘 풀고 웃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그정도로 김독자에게 의지 중이라는 거겠지 그런데도 김독자는 재능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가 제일 별볼일 없다고 생각할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