퓸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이쪽도 만만찮은 또라이인데 바스타드 캐릭터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어코에다가 날카로운 눈매에다 호통치는 화법이나 다 독특한데 이래놓고 썰렁개그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귀엽다 너

천둥진수로 2부에서 진수가 돌아오면 천둥이 묘하게 집착하는 거 보고싶다. 천둥 입장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옛친구가 살아돌아와서 너무 좋은데, 한편으론 또다시 자신의 약함에 의해 진수가 죽어버릴까봐 두려움. 진수는 불안해하는 천둥이 뭘 하든간에 덤덤하게 냅둘듯.

진수 낙서.
이렇게 보면 꼭 스스로 향을 피우는 거 같단말이지 진수야

근데 땡전 마스크 벗기 전까지는 나이 좀 있는 캐릭터인줄 알았음ㅋㅋㅋㅋㅠ 마스크 안에 있는 사회에 찌든 얼굴과 미묘한 눈가, 이마 주름 보고 최소 30 중후반으로 생각했는데... 마스크를 벗으니 눈썹 찐하고 젊은 미남이 있는거에요... 저 안경은 그냥 폼인가? 마스크 벗은 뒤로는 안 쓰네.

땡전 너무 멋있음. 껄렁하고 싸움에 미친 단순한 쌈닭같은데, 알고보면 하나하나에 신경이 다 곤두서있음. 시퍼렇게 벼려놓은 단도같은 느낌. 감 좋고 머리 좋은 맹수를 보는 것같기도 함. 제 신념에 따라 총리에게 고개를 숙이지만 아니다 싶을 때에는 고개 빳빳이 들고 아니라고 말하는 남자ㅠㅠ

그러고보니 진수 얘는 담배 안 물고 있던 적이 손에 꼽네. 폐 어떻게 생겨먹은거임; 외견의 노화만 멈출 뿐이지 담배 이렇게 피우다간 골로 가겠는데... 심지어 전투 시작할 때부터 본격적으로 피움. 덕분에 간지는 오져서 너무 좋아ㅠㅠ 땡전이랑 같이 신돎에서 꼴초 투탑인듯

6년만에 독이 바짝 오른 독잇뱀 진수... 대체 그동안 도박장 돌면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 진수야.. 스핀오프로 진수의 도박장 정복기를 보고싶다 작가님 들리세요? 아니면 그냥 진수 살려주세요..

고등학생 진수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지옥 속에서 몇 년을 버티다보니 약간 미쳐버린듯한(또라이같은) 면도 있고 날카로워지고 독기가 서렸는데, 고딩 때에는 딱 평범하고 나름 성격 좋은 애 같은 게 느껴짐. 너무... 좋아.....

땡진으로 트레틀(@ nyong_samtalk님 트레틀 응용)
원래 연락 별로 신경 안 쓰던 땡전이지만 진수가 도박장 가서 2박 3일동안 연락두절 된 것에 화내는 게 보고싶다ㅋㅋㅋ 진수는 땡전한테 선물 사주고 싶어서 돈 벌러 간건데 판치기가 넘 재밌어서 그만...

우리 진수 마지막까지 간죽간살 오졌다... 미쳤어 진짜 심장 떨림. 진수야 살아있지? 믿는다? 제발 누가 진수 좀 살려주십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