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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연의 가장 큰 바람은 갑희에게 가장 쓸모있는 오빠가 되는 것이었지만 정말 아이러니한게 갑희를 위해서 갑희 본인을 수단으로 썼음... 백매가 갑희라는 이름을 경멸하는 것도, 갑연이를 평생 쓸모가 없는 인간이라고 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려내고자 했던 암주에게 너라도 살아서 빠져나가라니........ 이건 정말 조건없는 애정이잖아............
이때 갑연이의 의도는 뭐였을까...... 날 위해 그런 짓까지 했던 너를 내가 내칠거라고 생각하니? 라는 말을 돌려말한게 아니었을까 싶기도하고.... 암주의 아뇨. 없습니다. 는 아뇨,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고.... 그렇게 생각하면 아귀가 맞는거같기도 함🤔
누가 사랑하는 사이 아니랄까봐~ 나란히 붙어있다 😭😭😭 흑흑 좋아하는거 연결되는거 짱이고...... 둘다 나란히 쓸모에 집착하고..... 혈액형도 같고... 귀여워죽음......
여기에서 성애적 요소를 배제하고 해석하는건 불가능함..... 오롯이 둘만의 공간에서, 심지어 불타고 허물어져가고 죽음이 목전에 있는데도 서로를 보고 있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