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선우 . 선우 유리랑 정식으로 사귄 후에는 예전처럼 술마시면 대담해지는 이선우는 어디가고 스킨쉽이고 애정표현이고 뭐고 눈에 띄게 추춤해서 권유리 삐지는거 보고싶다. 선우도 유리가 왜 삐지는지 다 아는데 좋아하는 사람과 진지한 연애란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아서 주춤했던거
유리선우 . 선우가 유리랑 하는 모든 접촉에 민감해지는거 보고싶다. 그날 일로 더이상 실수는 안된다면서 유리 더 신경쓰게 되고 유리가 얼굴 들이밀면 피하고 권유리는 또 오기 생겨서 일부러 더 은근슬쩍 떠보는것처럼 스킨쉽 했으면 좋겠다. 그만하라고하면 "왜 제가 신경쓰여요?"라고 하는 권유리
유리선우 인형뽑기 하는거 너무 보고싶다. 선우 길 걷다가 유리 닮은 검은고양이 인형이 눈에 들어와서 잠시만 한다는게 털려버려서 유리가 아니 뭐하는거에요?ㅡㅡ하면서 바로 뽑아버렸으면 선우한테
"이게 그렇게 갖고 싶었어요?"
"아니 너 닮아서 나도 모르게"
유리 혀 차면서 속으로 좋아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