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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안 사귀는데 뽀뽀는 갈겼어요.
손도 못 잡아봤는데 멱살은 잡았어요.
사랑은 역시 물리죠.
일방통행 러브와 일방통행 혐오.
맛있다.
이게 뭐냐면.
한 8년 전인가 알바비 모아서 산 타블렛으로 그린 전신 그림이다.
싸이툴로 그렸는데 평생 손그림만 그림 그리다가 컴퓨터로 그리니까 너무 어려웠다.
선 따는게 어렵더라고..
이거 2개 그리고 타블렛 막내 동생 줌.
연성으로는 집착과 타협이 만나면 어떤 형태일까 궁금했고, 결국 그리고 만 것이 이것이다.
키스신은 아마도 13년 만에 그려본 듯 하다.
애초에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형태와 느낌만 살렸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돈 벌어서 게임이랑 커미션에 올인하는 사람이다.
6. 인생 커미션 or 연성
음.
고르기 어렵다.
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목표지향점에 가까운 커미션이 하나 있다.
바로 타로카드 메이저 21번 the world를 주제로 한 커미션.
세상 모든 것이 뜻대로 흘러가길 바라고, 모든 것이 잘 되길 바라는 것.
이 둘도 결국엔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사랑하기를.
난 내가 공감 잘 해주는 사람이라 믿었는데, 저 설명을 보니 80%는 맞음 ㅎㄷㄷ
로봇 같다는 말 실친들한테 많이 들어서 별명 중에 안드로이드 있음.
답정너한테는 전혀 다른 의견을 제시해주는 편.
하지만 슬픈영화를 보면 브금만 듣고 주륵주륵하고, 누가 죽으면 그냥 오열함.
내가 그린 이노센스 그림체 변화가 크게 없다.
이유는 내가 안 그리고 커미션 신청만 조지게 함.
그림 어케 그림.
돈주고 사먹는게 맛있는 걸.
/집밥 안 해먹고 사먹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