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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에게 쓸모가 있는 자를 버리는 짓 따윈 아까워서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후훗 ㅡ!!
붙여놓으면 바보커플같은그림
죄송해욥.... 지랄노
이컷 은근한시선강탈임 혼자만의 대책없는 첩보야망 그자체로 시강인 늠름떡대 묘하게 광기느껴지는 무안광사백안
되도록 빨리 켈님과 합류해 설정붕괴를 막아야만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