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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 넘 좋아ㅠㅠㅠㅠ 나관중 연의에서의 훤칠하지만 병약한 제갈량의 이미지가 대중적인데 삼톣 공명은 정사에 기록된 피지컬 제대로 살려주는듯ㅠㅠㅠㅠㅠㅠ 좋아... 과로는 하겠지만 아프진 말자구요 승상님
그리고 외부자들의 시선... 텍스트와 이미지 너머로만 바라본 사건이기 때문에 피해자가 겪은 실제적 공포와 분노에 공감하지 못함. 머리로 이해하는 '척'은 하지만 영혼을 넘어 새겨진 고통은 절대 이해할 수 없음... 예전에 진공대-진등부자 때와 같이 외부자-내부자를 가르는 선이 있음을 보여줌
그러고보니 원직이 캐디... 웃는 거 서글서글한 건 공손찬같은데 성깔부리는 건 조조랑 비슷하네... 첫 책사에게서 선배와 악연의 모습 동시에 보는 유현덕 맛있다~~
이거 볼 때마다 조맹덕의 거한 짝사랑들이 망한 이유를 알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타고난 지배층의 틀에 갇힌 오만한 사고방식 최고야... 내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베푼 최대의 호의가 그저 물질적인 것 위주라니... 유비랑 안 맞아도 이렇게 안 맞을수가
아니 이거 나만 뽕차?? 천하의 조승상 앞에서도 눈 부라리고 자기 의견 피력하던 관운장이 자기때문에 형님이 무릎꿇는 걸 보며 단박에 표정이 무너지는데??? 특히 삼톣 관운장 표정 바운더리 생각하면 저 표정은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슬퍼하고 힘들어하는 거 아닌가?? 관윱은 찐이야! 저를 믿으세요!!
죽음을 각오하고 조승상 앞을 가로막았을 때에도 눈빛 하나 흔들리지 않는데, 태산같은 형님이 자신을 위해 움직이자 단번에 표정 무너지는 관우가 오피셜
관윱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