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가님이 배경으로 캐릭터들의 감정 연출을 정말 너무너무 잘하신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유독 잘 나타나는 게 1부 후반~2부 초반이기도 하다ㅠㅠ 밝았던 배경이 쿤이 혼란스러운 감정을 가지게 된 직후부터는 어두워지는 것과 일렁이는 효과까지 정말... 쿤의 감정이 완전 잘 와닿는다..
여기 쿤 대사 뭔가 웃기다ㅠㅋㅋㅋㅋㅋ 엔도르시한테 말하고 있으니까 엔도르시 입장에서 말한 거겠지만 오는게 있으면 가는 것도 있어야지.<<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읽다가 지금 얼탱나감ㅋㅋㅋㅋㅋㅋ 꼭.... 자기가 말해주려고 하는 상황인 것처럼 말하네... *엔도르시한테 정보 뜯어내는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때문인지도 모르면서 밤이 부르니까 왠지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밤한테 간 쿤이 너무....너무웃겨.... 늦은 밤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ㄴ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