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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2-1-1 서기관

2-0-2 리퍼

2-0-3 제이 칼

2-0-4 밀랍인형사

그렇다면 2조 구성이 이렇다고 추측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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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이 과학으로 변모하는 격동기에서 전기 분해는 현자의 돌을 얻기 위해 연금술과 과학의 결합을 실험했고 우로보로스는 생명 창조의 금기를 범했다는 거네?

호문클루스까지 만드는 데 성공한 우로보로스의 반복되는 연구로 머리카락에 생명이 깃들며 우반신은 기이하게 변이한 거고 https://t.co/3SFVBOPc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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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족 세계관 ㄹㅇ 짬뽕임 게르만&켈트&크툴루&오컬트의 4종 세트인데 이번에 라타토스크까지 편입되면서 더 커졌잖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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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생겼는데 얘네는 바지를 어떻게 벗어? 뿡실뿡실한 건 다 털인가? 바지에 꼬리 모양 구멍이 나 있어서 입을 때 밀어넣고 벗을 때 빼고 하는 건가? 그렇다면 팬티 중앙에도 구멍이 뚫려 있는 거야? 그럼 꼬리 움직일 때마다 팬티도 돌아갈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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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던스 얘기 나오는 거 보면 샤먼 허망 pv 첫 장면에서 죽은 자는 조세프 커웬인가? 근데 할시는 누구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사람은 랜돌프 카터에 나오는 할리 워든 밖에 없는데 이 사람은 진작에 크툴루당해서 랜돌프 카터 앞에서 죽었고 작품도 다르잖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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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비율의 손이 서서히 금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현자의 돌을 매개로 자신의 육체를 바쳐 생명을 살린다. 이것이 진정한 최후의 걸작, 황금의 마그눔 오푸스의 결말이다.

목숨을 황금 물감으로 태워낸 현자는 오만한 눈으로 대중을 내려다본다. 영원한 진리의 반열에 들지 못할 그들을 비웃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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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서 자라난 가지가 쓰러진 여자를 휘감자 혈액이 멈추며 피가 고동쳤다. 생명에서 생명으로, 영혼과 육신의 합일. 멈추어 버린 시곗바늘을 돌린다.

이윽고 몸을 일으킨 여인이 하늘을 바라보며 고아한 웃음을 머금을 때까지.

허나 그들은 알지 못하며 그만이 아는 대가를 치를 시간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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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반인반수의 여인이 눈을 뜬 순간, 끔찍한 비명이 울려퍼졌다. 연금술과 의학은 생명의 태내를 대체하지 못한 것이다. 넝쿨 가지는 붉은 피를 흘리며 금화 위에서 뒹굴었지만 아무도 그녀를 구할 수 없었다.

다시 한번 천둥이 울려퍼진다. 세계가 번쩍인 순간 시계 아래 한 인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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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보로스. 꼬리를 문 뱀은 자신의 피조물을 부려 실험관에서 조각난 실험체를 꺼내더니 황금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군중 앞에서 봉합을 시도했다.

그는 황금보다 세계의 진리를 역행할 힘을 원했다. 생물과 생물을 합하고 가르고 꿰매어 탄생할 새로운 종을. 이를 위해 그는 수없는 생명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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