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인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더민당 빠들이 주작과 선동으로 어케 함 해보려고 사람 겁주는 소릴 막 해대는데, 그 상당수가 "응 그러려고 뽑은 건데?"로 귀결되어서 요새 좀 유쾌하다.

이재명의 헛소리에 전경련도 화들짝

그런데 솔까말. 마블 히어로 중에 순진동정남이 어딨어. 전부가 절륜하렘남이지. 얌전한 스파이더맨만 해도 MJ 그웬 빼놓고도 몇 명이냐!

MCU에서 캡아와 샤론 관계가 결국 흐지부지 괜히 페기 팬 어그로만 끌고 끝난 건 감독끼리 합이 안맞은 것도 있지만, 또 역시 원작 캡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다. 원작 캡에게 유일한(?) 인격적 결함이 있다면 제법 (이미지에 비해) 자유분방한 여성관계. 순진동정남과는 거리가 있다.

테나를 원더우먼과 구분하기 힘들겠다는 분들이 있는데, 걍 잭스나를 욕하면 됨, 굳이 원조논쟁을 떠나서도, 테나는 어디까지나 전쟁의 여신이고 무장은 생활이며, 매사 이상보다는 현실론자고, 개인적인 감정에 휩쓸리기도 잘한다. 원더우먼은 평화와 사랑을 추구하며, 가급적 비살상 비무장하려 한다

지온이 건빵이나 먹고 있을 때, 연방은 그래도 인조고기나마 햄버거를 먹었단 말야! 맥다니엘 만세!

그리고 뭐, 어른들이 애들 히어로 뺐어갔다고 이제와서 양심 찔려하기엔, 애당초 마블 코믹스 나올 시점 즈음 이미 너드 문화가 주도하는 장르가 되었으니 걱정마세요.(...) 그쪽도 진짜 애들용은 아예 따로 만든다니까.

나약한 오타쿠 남성 떡밥이 돌아서 하는 얘긴데, 최소한 나약하지 않았던 시절이 나았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타쿠가 상남자가 되면 이렇게 된다고.(...)

철혈보고 '그' 건담에서 소년병을 이렇게나 한심하게 다루다니 어쩌니 하지만, 정작 그 소년병을 패션처럼 소비한 다른 건담들에 대해선 입을 꾹 다문단 말야. 예컨데 W 같은 경우는 저 관점으로 볼 때 결국 '성공한 올가'를 구축하려는 천재 소년 테러리스트들의 얘기 아닌가.(게다가 결국 논파실패)

여담이지만, 이 첫 모험에서의 중량문제가 얼마나 한이 맺혔는지, 텐서(D&D 개발사상 최초의 마법사)는 이후 플로팅 디스크라는 보물 수송 전용 마법을 만들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