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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야온/노04] 최종인포 안내
신간 1. 우주유영 20p 3000원
신간 2. 체육창고 24p 5000원 (성인본)
구간 1. 에이스메이커 62p 8000원
구간 2. 퍼스트문파티 28p 4000원
"니, 니시노야?!"
"헤헤. 일어났네요. 아사히 상."
내 시야에 한가득 니시노야로 채워졌다. 환한 미소의 니시노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표정의 니시노야. 이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미소 앞에서 나는 무력하기 짝이없다.
"뭐야, 아사히. 너 혼자 뭐가 그렇게 급해? 무슨 일 있어?"
"아, 그, 저... 그, 그러니까. 별일은 아닌데..!"
나는 부실에 뭘 두고 왔다며 겨우 돌려돌려 설명했다. 스가는 잠깐 고개를 갸웃했지만 다이치는 별말없이 열쇠를 빌려주었다.
[창문으로 바깥 상황을 확인한다]
눈이 시리게 추운 겨울 풍경이다. 고도를 가늠해보니 이곳은 1층 인듯 하다. 벤치는 물론이거니와 산책하는 사람도 없다. 창틀은 꽉 막혀있고 유리가 두꺼워, 창문으로 나가기는 어려울것 같다.
[2번 문]
숙직실이다. 여기서는 조사할 만한게 좀 있었다.
* 어떤 행동을 취할지 멘션으로 달아주세요.
* 서로 상충되는 행동이 멘션으로 올 경우 이야기 전개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 선택됩니다.
[2번 문]
숙직실이다. 이부자리와 사물함, 옷걸이, 낡은 TV에 물 끓이는 포트도 있다. 생활감이 느껴진다. 창문 밖으로 어슴푸레하게 빛이 들어오고 있다.
* 멘션으로 조사할 수 있습니다.
[양동이를 살펴본다]
.......동물의 피인지, 사람의 피인지 알 수 없었지만 아무튼 피와 뭔가가... 엉겨붙은채로 양동이에 담겨 있다.
손으로 살짝 건드려보았다. 핏덩이가 오래 묵어서 굳어진것 같다. 끔찍한 기분이 들어서 얼른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