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산 원시기🏵(컴션은 받음)さんのプロフィール画像

🏵가방 산 원시기🏵(컴션은 받음)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그냥 조용한 변방의 일개 겜덕입니다 흑흑 원래 이 계정에 게임일기 쓰거나 헛소리 쓰거나 그랬는데요 이번 사태 끝나면 다시 게임 얘기나 헛소리 할 것 같습니다 어쩌다 내가 이렇게(트친 한정으로 컴션은 계속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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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 윌슨 머리 위의 저 빨간 건 윌로우가 달아준 거랍니다. 크리스마스 농담이에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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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의 까만 책이 촤라락 펼쳐지더니, 곡괭이와 도끼는 각각 검은 사람의 그림자로 변해 알아서 움직여 돌을 캐고 나무를 캐기 시작했다. 볼프강은 처음 보는 귀신 같은 것에 섬찟해져 몸을 떨었다. 그런 볼프강을 보고 맥스웰의 입꼬리가 다시 비죽 올라갔다.

"그래, 자네 말이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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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람 새는 듯한 웃음소리를 들은 볼프강이 자신의 두눈을 가린 손가락들 사이로 눈을 떠 맥스웰을 몰래 쳐다보자, 자신을 향해 입꼬리 한 쪽을 올려 허연 이를 슬쩍 드러내고 웃고 있는 맥스웰과 눈이 마주쳤다. 창피함에 볼프강의 감자같은 얼굴이 불타는 감자가 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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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근처에 있던 자원은 다 캔 뒤였기 때문에, 멀리 있는데까지 가야했는데 역시 감자가 든 것 같은 볼프강의 머리는 그런 건 예상하지 못하고 충분한 식량을 준비하지 못해 결국, 볼프강은 홀쭈기 상태가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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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머리에 뇌 대신 감자가 자리하고 있을법한 볼프강이라도 자신을 보는 맥스웰의 시선에 희미한 경멸이 묻어있단걸 용케도 읽을수 있었고, 볼프강은 자연히 불쾌함을 느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그 불쾌함 속에서 기이한 전율을 느낀 볼프강의 오장육부는 구르륵 소리를 내며 뒤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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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는 척을 좀 했더니 그 남자는 마치 볼프강을 지금 처음 본다는 듯이 낯선 말쑥한 인사를 건네왔다.
안경을 썼을 때의 그 아방방함은 어디 가고 앙큼고양이같은 하지만 조금은 날선 듯한 느낌의 신사가 묘하게 자신을 깔보는 듯한 눈으로, 볼프강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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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들어간 눈골과 부리부리한 매부리 코, 코만큼 튀어나온 광대, 거무죽죽한 입술. 그리고 무엇보다 삽 대신으로 써도 될 것 같은 그 턱주가리를, 기억력이 좋지 않은게 자랑이라며 떠들어대던 그 볼프강도 뇌리에 남았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기에 볼프강은 그 둘이 동일인물임을 알아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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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맥볼 썰~

어느날 콘스탄트로 떨어지게 된 볼부강...
예전에 자신이 구해줬던 비리비리한 그 남자(윌리엄)를 닮은 남자(맥스웰)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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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부강은 '힘'이 최고라고 여기고 지식 쌓는거에 관심 없고 어려우면 오히려 싫어함 그래서 맥스웰을 허약남이라며 은근 깔보는데 맥스웰 역시 힘만 내세우는 바보를 별로 안 좋아함(3번째 짤)
그런데 이런 둘이 서로한테 가장 깔보는 부분을 서로가 각성시켜줘서 기묘한 혐관+상호 성장 관계가 형성됨 https://t.co/JaLCn8dc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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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공식에서 가장 관계성 서사가 맺어진게 맥볼이 첨이라니 믿기지가 않음;;
기차에 깔린 윌리엄(맥스웰)을 구하려고 볼부강이 애를 썼지만 코끼리 하나 못 드는 연약한 감자가 해낼 리가 없었음. 그런 그에게 겜내에서 3단 변신 최강 상태를 만들어낸게 윌리엄이었다?? 미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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