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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나온김에 공주님 인상 변화 얘기해보자면
처음 2부 로고가 공개 됐을 때부터 절대 선역은 아닐거라는 확신이 있었음, 얼굴에 그늘졌지, 하라구로 포즈 취하고 있지...저 실루엣만으로 내 빌런 애호 하트가 요동치는 이 감각, 쟨 틀림 없이 악역이다! 라는 느낌
흔히 창작물에 나오는 단순히 예쁘게 우는 얼굴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슨 개그 만화처럼 폭포수 눈물 흘리는 과정된 얼굴도 아니고, 정말로 슬프고 서러운데 그걸 어떻게 주체를 못 하는 이 느낌...
펠리시아 이 우는 표정 진짜 잘 만들었어...
어린애가 필사적으로 복받치는 눈물을 꾹 참으려고 하는데 그게 주체가 안되서 오만상 쓰고 있는 느낌이 전해짐
이번 이벤트 뭉클했던 부분 하나 더
자기가 그냥 대역이었을 뿐이라고 낙담하는 쿠슈에게
"너는 대역이 아니다, 자기 인생의 이야기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 밖에 없다" 고 설득하는 쿠미
중간에 춥다며 갑자기 다시 로브 걸치길래 뭐하나 했더니
이 대사를 위해서였다
마기레코 별로 안 중요한 설정
ㆍ준의 어깨의 하얀 인형은 "말린 오징어별 외계인" 이라는 인형으로 미츠네가 발렌타인 기념 선물로 준 것이다
ㆍ원래는 미이가 뽑은 인형인데 미타마에게 줄 발렌타인 선물을 교환해서 얻기 위해 미츠네와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