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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가 말하는 이 "물에 적시면 안 되는 그 녀석"가
무슨 영화인가 생각해봤는데
크리스마스 배경+물에 적시면 안 되는 괴물 영화면
아마도 그렘린이겠지
딱히 거대괴수가 아니더라도 크리쳐물은 다 좋아하는구나
❄️: 하지만 우리들 아직 19살일 뿐이라고요. 좀 건성으로 생각하는 걸지도 몰라도 19살, 아직 완전히 어른이 되지 않았으니까. 남에게 기대도 괜찮잖아요
그래 그래! 말해줘 ❄️!
그 나이에 혼자서 공부도 못하고 요리도 못해서
후배들이 공부고 식사고 다 챙겨주는 입장으로써
한 마디 해주라고!
올해한 게임 중 제일 좋았던 것들
로제와 황혼의 고성
오리와 눈 먼 숲
그노시아
언리얼 라이프
4개 중에 3개가 유사 가족물임 ㅋㅋㅋ
내 취향 너무 투명하고
"추억과 함께 흘러넘친 마법의 힘 탓에 어째서인지 마음이 초등학생으로!?"
"마음이 어린애가 돼버린 미후유가 어린시절 연기했던 불의 마왕 모습으로..."
미후유...술주정도 모자라서 드디어 유아퇴행해버렸구나...올 것이 왔군...
🌙:나도 ❄️ 처럼 부드러운 인상을 갖춰볼까
🐄: 그럼 고기 사줘
🌙: 그거랑 다르지
🐄:❄️ 는 스키야키 사줬어
🌙:뭐가 어째!? 비겁한 짓을...애초에 걘 자기 집안 명의 카드로 배달이나 시킬 뿐이야, 사치는 적, 즉 ❄️도 적! 적의 콩고물 받아먹지마!
와중에 🏹🧩 데이트 중인 것까지 완벽
🕰️: 나 혹시 올 필요 없었던 거야...? 😥
👑: 아냐, 와서 얼마나 다행인데, 솔까 이제 틀렸다고 생각하던 참이었으니까😓
🕰️: ...그렇담 다행이네!😊
.....뭐야 너네? 사귀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