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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신은 입을 벌려 이 전쟁에서 죽을 사람들의 피를 삼키려고 기다리고 있다. 태양과 대지는 기뻐하고 싶어 한다. 그들은 천상과 지하의 신들에게 음식과 음료를 주고 싶어 하며, 이 전쟁에서 죽을 사람들의 피와 살을 먹여 행복하게 하고 싶어 한다."
테스카틀리포카의 별칭인 네콕야오틀(Necocyaotl: 양쪽의 적수)은 뜻이 참 재미있다. 아즈텍 신화에서 테스카틀리포카는 우주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켜 제물을 공급한다. 인간들 사이에 불화와 오해, 갈등을 조장해서 싸우게 만들기 때문에 (아군과 적) “양쪽의 적수”인 거라고.
만화가 폴 기난(Paul Guinan)이 그린 위칠로포치틀리의 어린 이시프틀라. 그는 코아틀리쿠에의 태중에서 완전무장한 상태로 튀어나와 누이 코욜샤우키와 싸운 위칠로포치틀리를 재현하기 위해 제물로 간택당한 것 같다. 다른 어린이 제물과 달리 이 소년은 특성상 매우 건강했다. https://t.co/jUYThCHwIg
아즈텍 신의 몸에 달라붙은 몬스터볼(?)들은 나와틀어로 눈을 의미하는 이슈틀리(Ixtli) 상형문자다. 이 문자는 붉은 눈꺼풀을 반쯤 감은 하얀 동공의 눈으로 표현된다. 아즈텍 신들은 대개 무수한 눈을 갖고 있는데, 세상 곳곳에서 인간들을 지켜보며 삶에 관여한다는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