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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 (OC)
용암이 끓는 화산의 지저에서 사는 불쥐 요괴. 외부에 딱히 관심이 없으며, 인요와 교류하는 것도 꺼리는 편이다. 자신의 처소인 그을린 그루터기 밖으로 나오는 일은 매우 드물다.
불을 직접 다루는 요괴는 아니지만, 불에 면역이라 화산에 사는 요괴 중 상당수에 대해 상성상 우위이다.
마리를 부르는 호칭은 대개 장자마리, 마리장자 정도로 통용되는데, 받은 공양물은 딱히 쓰지 않고 모아두다가 불쌍한 사람에게 덜컥 나눠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모아둔 공양물은 간혹 규칙을 걸고 싸운 승부에서 즐겁게 싸웠을 때 대가로써 지불하기도 한다.
산호뿔 마리 (OC)
동쪽 바다에 사는 상당히 오래 산 바다도깨비. 성격은 장난과 승부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도깨비와 같다. 이름처럼 머리에 한쌍의 산호로 된 뿔이 나 있다.
평소에는 해수면에 둥둥 떠다니며 시간을 죽이면서 산다. 집채만한 물덩어리를 찰흙처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