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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할머니” calls that 도심
귀여워...근데 도심이 the way of the heart인거 첨 알았어...( ᵒ̴̶̷̥́ ·̫ ᵒ̴̶̷̣̥̀ )
팀이 오리진부터 지켜보는 자, 관찰자 속성을 강하게 가진다는 점이 좋아
우연하게도 여태 읽은 코믹스들이 하나같이 팀의 침묵에 한 컷을 온전히 내어주고 팀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그 시선을 주목하는 연출을 많이 쓴 터라 더더욱
팀: 그 모든 일들을 헤쳐나가는 게 우릴 더 강하게 만들어줄 거라 생각했어. 근데 아니야.우리가 릴리스의 죽음을 목격했을 때...
지금 무슨 생각 하는지 알아. 스스로에게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 나도 그러고 있으니까.
“전부 내 탓이야.”
그리고 얘네가 서로에게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것도 애틋하고 속상함...도나가 목숨을 잃은 이후로 딕이 맛이 가버리는데 그때 팀이 하는 말이
팀: 최악인 건--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겪어왔다는 거야. 그리고 그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맹세했지.
애들 너무 많이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온 상황에 딕은 의료진한테 애들 마스크 벗기지 말라고 하고 로이는 빅터 기계몸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가스는 바트 가만히 있도록 붙잡고 있는 거...자기들다워서 좋아
코리: 어쩌면 딕은 미라지를 원할지 몰라. 그녀는 그가 원하는 게 뭐든 다 될 수 있어. 미라지가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면...정말 미라지와 딕이 미래에 연인 사이라면...나는 이미 딕을 영영 잃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