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우리 단테, 챱챱 물 먹는 소리가 하도 좋아 들여다봤더니,,,, 내 진통제 두 알을 다궈놨네. 꽃잎 띄운 것 처럼, 예쁘라고 담궈 놨어.
몸을 뒤척이고 자세를 바꾸고 코를 골고. 이 모든 게 귀여워서 사진을 자꾸 찍어대고. 12년을 매일 봐도 지겹지 않은 것. 고양이.
내일 맑은 정신으로 읽어야지...했는데, 책을 펼친 내 잘못이 크다. 자꾸만 페이지는 넘어가고,(요즘 아침형인간으로 완전 변모했다고 생각했는데)잠도 다 달아나고..... 재밌다, 술술 읽히고 사랑스럽다. #여자둘이살고있습니다
이른 아침, 서둘러 도착한 곤지암 친구네. 눈밭에서 삼겹살과 샴페인과 차갑고 알싸한 공기를 마시고 있다. 친구 아버지께서 손수 다듬고 만지고 보살핀 좋은 것들을 눈과 마음에 가득 담으면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