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두/커미션과 RT당첨그림 작업중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그간 국산 게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딱 하나뿐이었다.
나만 잘생긴 남자 말고 남도 보기에 잘생긴 남자들을 좀 그려주면 안 될까.
적어도 이 정도 기준을 충족시켜 달란 말이다. 얼굴은 안생겼지만 스토리 보고 게임하세요~ 라고 주장하는 듯한 게임 만들지 말고.

요즘 웹소설 사이트들 장사 참 잘한다.
이런 그림을 표지로 걸어놨는데 안 들여다 볼 수가 없잖아.
……여주 미모가 너무 눈부셔서 지나가려던 사람 멱살 잡아 끌고왔음. 하…….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흑막의 면모를 보이는 김안화씨(…)

나 분명 로오히 얘한테 홀려서 들어왔던 거 같은데……
들어와보니 맛집이다. 버릴 남캐가 없음.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어하는 그림 중 하나.

뭐든간에 오래 잡고 자주 잡고 있어야 느는 것 같다.
오랜만에 옛날 그림들 꺼내보다가 채색 실력 차이가 확 나서 웃어버림.

← 초반부 그림 → 중, 후반부 그림

영칠의 중연 보고 주ㅇㅣㄴ…… 하며 다가가는 좀비 같은 카네상 콤비와 뒤에서 장르가 틀리다고!٩(๑`ȏ´๑)۶ 하며 뒷덜미 잡아당기는 다이한냐를 보고 싶다…….
사실 중연 나왔을 때부터 계속 내 머릿속을 돌아다니던 장면이었지(먼산

개인적으로 저 머리통 양옆으로 삐져나온 머리카락이 자꾸 귀처럼 보여서 신경쓰이는 분.

첫 번째와 두 번째를 입혀봤으니 이제 마지막 세 번째 코스튬 <지배자>를 얻는 게 목표다. 간만에 제복이 어울리는 오만도도한 두뇌캐릭을 봐서 그런가. 덕질을 주체하질 못하겠다.

@leighahleam 안녕하세요. 타래의 취지에 공감하며 여성작가님 두분 추천드립니다.
한분은 웅장한 서사와 처절하리만큼 끈질긴 인간 군상 서술의 조화가 뛰어난 김혜린님(불의 검, 비천무)이시고,
한분은 톡톡 튀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과 광대한 세계관과 독특한 설정이 매력적인 김영희님(마스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