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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이블 게놈의 그랜드라크몬 라인
네이처 게놈의 발두르몬 라인
얼티밋 게놈의 슬레이프몬 라인
심지어 카오스몬까지
디지몬 액셀은 '디지몬의 근원'에 대한 떡밥이 넘쳐흐르던 시리즈였다
매출이 좀 더 잘 나오고 제작진이 교체되지 않았더라면... 디지몬의 근원에 대한 정보가 더 밝혀졌을까?
"안되겠다, 이건 사람 불러야 돼."
최장로 어르신 10분들도 두 손 두 발 다 드셨답니다
다같이 덤비면 어떻게 잡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이상하게 아바도몬은 싸워도 싸워도 쌩쌩했죠
그때
"내가 한 번 해보겠다!"
라며 호기롭게 나선 디지몬이 있었어요
어르신분들을 고생시켜 위기를 날로 극복하려했던 우리의 꼬마 천사
하지만 부의 데이터 집합체인 아포칼리몬도 만만치는 않았어요
최종형태인 아바도몬으로 진화해 디지털 월드 전체를 무로 돌리려고 했답니다
하지만 우리의 꼬마 천사는 적당히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우리 편을 많이 만들면 무조건 싸움에서 이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디지털 월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원로 10명을 바득바득 불러가지곤, 날 좀 도와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했죠
다행히 우리의 꼬마 천사는 적당히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큰 위기로 번지기 전에 얼른 먼저 가서 위험을 없애버ㄹ
오 젠장 이미 진화했어요
꼬마 천사 덕분에 이룩한 황금 시대
하지만 사회성 없는 못된 흡혈귀왕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곧 큰 포탄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부의 데이터 덩어리가 디지몬화 되어버린 것이었죠
말하자면 이런 시나리오
옛날옛날, 이제 막 안정된 육지가 떠오르기 시작한 태초의 디지털 월드
한 흡혈귀왕의 일탈로 탄생한 다크 에어리어라는 새로운 레이어 때문에
네트워크의 바다에는 부의 데이터가 흘러들어오기 시작했어요(아주 못된 왕이예요)
@iNS4N3D_COFF33 생일 축하드려요 신화 속의 로열 나이츠!
쿄코의 무지개색 커피 급으로 환상적인 하루 보내셔요!
아래 사진은 귀하의 초상화입니다 정말 잘생기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