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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정은성 × 선무당 이수현
🦊 - 배고파, 수현아. 정기 좀 나눠줘.
-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알고 난 후🔆🐦(짹)〰️
🦊 - 수현아, 정기 나눌,
- 허튼 수작 부리지마
나이차이 나는 연하(19살)정은성 × 연상(25살)이수현, 김서준 등쌀에 못 이겨서 클럽에 첨가봤는데 발랑까진 정은성이랑 만나는거.
은성인 가끔 스트레스 풀러 일탈겸 재미삼아가던 정도였는데 누가봐도 억지로 끌려온듯한 표정과 철벽방어 옷차림. 싼 애들만 보다가 용모단정한 자태를 보니 의외로
이수현 버스정류장에서 은성이 기다리고 있는것도 두 손 가지런히 모으고, 다리도 조신하게 앉아있고, 쩍벌한 적이없음. 단아하면서도 단정 그 잡채. 진짜 둘이 앉아있는 자세에도 치임..미쳐벌임..
어쩐 연유에서건, 폰이 킹을 쓰러트리면서 끝나버린 게임. 수현이가 결국 은성이를 손에 넣었다는 뜻일수도, 게임이 끝나고 해맑게 웃는 은성이를 보니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서ㅡ누가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닌 너와 동등한 위치에 서는 새로운 관계를 '같이' 정립한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해봄
오늘편 보고 다시 보는 일러
이때도 白킹을 물고있는건 이수현
이때도 黑폰을 물고있는 건 정은성
탄님은 이때부터 이미 폰으로 체크메이트하는 큰 그림을 그려두고 있으셨나보다🥺💦다 계획이 있으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