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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과자를 받을 땐 무엇을 말해야 하지?"
"아, Trick or Treat!"
잠뜰의 대답에 사내는 바구니를 과자로 잔뜩 채워주었다. 채우다 못해 넘칠 정도로 받은 잠뜰은 즐겁게 웃으며 등을 돌렸다. 어서 빨리 이 과자들을 친구와 나눠먹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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