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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 저의 선택이었으니까요."
바스러지는 몸을 끌어안으며 자신을 비추는 달빛보다도 환하게 미소 지어 보았다. 부디 눈앞의 그녀가 슬퍼하지 않길 바라며. 하지만 소용없었다. 자신의 주군이 스러져가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던 충신은 다시금 입을 열었다
"당신은 저를 미워하고 있나요?"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손에 사그라졌으니. 분명 원하던 결과였는데 어째서 이리도 허무한 걸까.
"미안합니다, 그대의 충성심을 이용하여."
한 때 별들의 주인이었던 자는 그렇게 무너져 내렸다.
아트트레인에 걸렸는데 그림이 뜰팁밖에 없네요. 태그해도 된다고 허락해 주신겁니다. 힘내세요☆
(그림 안올리고 올렸다아아. 다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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