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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미나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Yasmina / #셋링 #殺りん / 그림 2차가공 및 타 사이트 재업로드 금지 / doggieunion.posty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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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쇼마루-링의 관계에서 그동안은 '링을 통한 셋쇼마루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난 이제 링의 성장과 생각의 변화가 궁금하다. 마냥 납작한 기쁨 전도사가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너무도 간절한 바람에 어긋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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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은 자신의 가족이 몰살당해 혼자 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였다. 셋쇼마루와 함께 다니며 연일 밝은 모습만 보여도 이 상처는 씻기지 않은게 보였다. 마침내 자신의 "가족"을 꾸리고 행복하고 사랑받아도 자신만 안고 있는 불안이 있을 것이다. 나는 이들과 영원히 함께할 수 없구나. 왜 나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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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쇼마루는 남겨질 슬픔을 감내할 각오를 하고 링과 함께하려 했겠지. 하지만 지극히 인간적이며 죽음을 경험한 링은 과연 그 운명에 초연할ㄱ까. 수없이 흔들리고. 남편과 반요인 자식들은 불멸에 가까운 삶을 살텐데 자신은 그럴 수 없다니. 어떻게 그리 쉽게 운명에 순응하고 괴롭지 않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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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싸우든 말든 링 산후조리 시키느라 고생한 자켄과 카에데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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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앞에 약해지지 않는 인간은 없지만, 작품 내에서 누군가는 자기 욕망과 마주해 못난 면도 끌어안거나 혹은 단념하나, 나락은 마주해야 하는 순간마다 분신을 만들거나 타인을 공격한다. 그리고 이는 모두 자기파괴의 결과로 돌아온다. 이름 그대로 스스로를 나락으로 모는 과정의 일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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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이 오니구모이든 악한 요력의 짬뽕이든, 하나의 존재로 정체화된 나락은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지 못해 자꾸만 그것을 "오니구모의 마음" 이라며 꼭 남의 것인 양 회피하고 베거나 버리려 한다. 안고 들여다보기에는 너무나 수치스러워 고개를 돌리려 하지만 당연하게도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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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패러독스 클리셰로 또래 외관의 (화가 많은)청소년 셋쇼 잠깐 스치듯 보고 셋쇼는 처음 보는 애들인데도 왠지 알고 있는듯한 묘한 느낌을 받고, 아이들은 차마 아는 척 하지 못하고 아빠가 앞으로 겪어야 할 시련과 성장을 생각하며 "꼭 다시 만나자"라는 말을 남긴 채 원래의 시간대로 타임슬립 https://t.co/vDr5Qfst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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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모두가 첫사랑에 성공할 순 없고 틴에이저 러브가 다 이뤄지는 세계관도 이상하지만 와이프가 히토미가 아니라면... 야 셋링 진짜 대문짝만하게 결혼서류 나오는 방영일까지 내는 못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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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할 때마다 보는 재미가 컸던 이누야샤 코믹스 표지. 루믹 원화 특유의 아름다운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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