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ㅋㅋ 이런 식으로...
인간(특히 소년소녀)과 인간이 아닌 생명체의 조합을...정말 꾸준히 좋아한 겁니다.
외형은 사실 그렇게 상관없어요.
저는 생물의 스트라이크 존이, 인간보다 훨씬 넓습니다^^
각각, 언라이트의 볼랜드(콥 심해어 찬조출연)와, 섬궤의 유시스인데, 근본정신이 같죠.
이거 진짜 이뭔씹인 팬아트인데요. 자동차 의인화거든요ㅋㅋ
사실 이때부터, 인간과 인간이 아닌 무언가의 2인 1조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인마일체, 라고 한다구요.
물건에 마음이 없어도, 우리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을 보다보면, 이런 느낌이군, 하고 떠오르는 것입니다.
제가 말했던 시커멓고 심지어 삼백안인 구 최애.
그리면서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오른쪽은 그나마 실사영화라 디테일이 있거든요(하...)
얘 라이벌이, 사별한 옛 남자랑 우연히도 같은 이름의 새 남자, 란 크레이지한 설정이ㅋㅋㅋ
역시 남자가 그리는 남자가 지독하구나, 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