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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에 나오는 20대 후반 남성들...띠동갑뻘 카구라한테 다들 잘해줌
긴토키-말해서 뭐함 걍 카구라 애비임 친아빠보다 더 아빠임
히지카타-인상은 왠지 더럽게 생겼는데 의외로 스윗한 삼촌같음
카츠라-카구라가 리더라고 부르라니까 꾸준히 그렇게 해 줌 이래저래 최고의 삼촌 근데 이제 좀 만만한
근데 갠적으로 긴토키는
기모노 따로 검은 옷 따로 입었을 때도 좋지만 둘이 합쳐입었을 때가 역시 젤 예쁜 것 같음
안에 입은 옷은 타이트한데 겉에 기모노는 펄럭이는 데에서 오는 조화..
기모노가 날리면서 다리가 드러나는 게 좋음ㅎ
오타쿠는...수미상관에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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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무늬처럼 구름과 같이 어디든 훨훨 가버릴 것 같았던 녀석이..
혼자였던 녀석이... 마지막엔 저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