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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캐릭터 디자인할 때 일상의 패션들을 기반으로 하는 걸 지향하는 편인데, 그걸 유지하면서 캐릭터로서의 매력과 디자인 자체가 가진 임팩트를 만든다는게 참 어려운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즈헌터의 주인공이었던 무명의 기본 공격 애니메이션은 내가 했던 애니메이션 중에서 제일 많이 다듬은 것 같다. 컨셉부터 리듬감까지 고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지금봐도 나쁘지 않은 거 같음.
2006년도에 맥스에서 플러그인 사용한 랜더샷으로만 표현되던 건데 이제는 리얼타임으로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시대의 발전을 느끼고 있다.
3D는 2D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2D는 3D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이상한 심리.
단순 이미지 프리팹 신세를 언제 벗어날지 기다리고 있는 몬스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