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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게임 최고의 매력은 주인공이자 어머니 메브다.
어린 나이에 늙은 왕과 결혼하고 왕국을 물려받았지만 남편이자 선왕을 '꼬장꼬장한 늙은이'로 칭하는 부분에서 어떤 성격일지 너무 잘 드러남 ㅎㅎㅎ
게임은 메브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설이 되는지 충실히 따라간다.
쓰론브레이커- 강한 왕이자 전사인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왕위에서 끌어낸 유약한 아들. 매직더게더링 류의 카드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몰입감있는 스토리와 설정이 끝까지 엔딩을 보게 만든다. 위쳐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임인데 이걸 해보고 위쳐가 너무 하고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