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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에서는 뉘앙스를 좀 알기 힘들어졌는데, 일본 원판에서는 평소 존댓말에 분노하면 오만한 반말을 쓰는 프리저가 콜드대왕과 대화할때 한정으로 철없는 도련님 말투를 씀. 애니판에서는 나카오씨가 한층 더 꼬마애처럼 열연을 펼쳐서 완전히 "아빠 쟤들이 나 괴롭혔어 혼내줘" 느낌이 되어버림…
근데 그림체는 신시아 더 미션 때가 제일 좋았던듯… 지떨아 화제일때 좀 예스러운 반극화체라 처음에는 같은 작가인줄 몰랐음
어지간히 마이너한 작품도 리메이크 같은거 뭐 하나쯤은 소식이 들리던데 캣토닌전 테얀데에는 뭐 없나?
뭐 일본에 얼마나 애니가 넘쳐나고 낡은이들의 추팔 수용 용량도 한계가 있는걸 생각하면 2012년에 팬북 나온 것만 해도 감지덕지겠다만
나도 신기하고 인상적인 디자인이라 기억하는 정도
https://t.co/l238ONfLv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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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유명했던 센빠이클럽
제자선생크싸레집착똘추백합이 나옴
하지만 3화의 80년대풍 오프닝과 크리스마스 특별편 두가지만 갖고 착즙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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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만화가 있고 그린분은 신타니 카오루인데 유명한 에이리어88의 원작을 그린 그 분. 트위터 계정도 있고 최근까지 왕성하게 활동했었는데, 아내이자 동업 작가였던 사에키 카요노가 작년 69세를 일기로 작고한 후 부고를 끝으로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 좀 서글프다 https://t.co/gqtRgwgK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