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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셀레리의 소망
데모 버전부터 꾸준히 셀레리가 가진 소망에 관한 언급이 나온다.
첫 번째 언급은 상술한 방해자의 경고. 편지 자체가 아닌 '셀레리의 소망'이 셀레리를 헤어날 수 없는 파멸로 이끌 거라고 한다.
방해자가 편지 전달을 방해하는 건 그것이 소망을 이룰 수단이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내게 간섭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셀레리의 대사를 보면 셀레리 역시 방해자의 정체를 알고, 셀레리와 방해자는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그녀(ella)'라고 칭하고 있으므로 방해자는 여성이고, 고양이를 조종하는 등 마법을 쓰는 것을 보아 셀레리와 같은 마녀일 가능성이 높다.
3. 방해자
셀레리의 편지 전달을 방해하려는 방해자의 존재가 나온다. 방해자는 고양이를 조종하여 편지를 빼앗고 셀레리를 학교로 유인한다. 그리고 학교의 최상층에 셀레리를 향한 경고를 남기는데, 이 내용이 심상치 않다.
그만두지 않으면 네 앞길에 파멸이 있을 거라느니... 꽤나 살벌하다.
편지의 봉인에는 로마자 숫자가 4까지 적혀 있다. 단계 간의 격차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딜리온에게 꽤 강도 높은 마법을 걸려고 한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딜리온이 편지에 걸린 마법의 용도를 물었을 때 셀레리는 깜짝 선물이라며 얼버무렸는데,
글쎄... 정말 그럴까?
이 1단계 마법은 가장 간단한 마법으로 다른 마법을 추적하거나, 잠긴 문을 순식간에 가루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후자는 꽤 강도 높은 마법처럼 보이지만 사물을 조작하는 거라 그런지 낮은 수준으로 치는 모양이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무서움.
딜리온이 받을 편지에는 마법이 4단계까지 걸려 있다.
여기서 이 세계관의 마법에 관한 설정을 짚고 넘어가자면, 마녀는 종이에 마법진을 그려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마법은 그 수준 혹은 강도에 따라 1단계, 2단계, 3단계, ... 의 단계로 나뉘며, 마법진 중앙에 쓰인 로마자 숫자로 구분할 수 있다.
데모 버전에서는 1단계 마법만이 등장했다.
2. 편지
셀레리가 딜리온에게 전달하려는 물건. 셀레리는 의문의 존재로부터 오는 방해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그 편지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다.
편지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지금으로선 전혀 추측할 수 없지만, 다른 중요한 사실은 편지에 마법이 걸려 있다는 것이다.
현재 덕질 중인 게임들
새로운 덕질거리가 생기니 미트 뉴떡밥 기다리는 것도 적적하지 않아서 좋네요
물론 미트 뉴떡밥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