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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사스케는
아빠와 아들 모두의 첫사랑인 처연한 미망인 기믹으로 먹지
거기에 어렸을 때는 도도하고 앙칼진 인상이었는데
나이 먹으면서 유순해졌다는 것이 포인트
사스케 완전 장발도 꽤 어울리는 편인데
그러면 이즈나나 이타치랑 너무 이미지가 겹쳐서 일부러 안 하나 싶기도 함
짤은 언제 봐도 마다라가 가엾은 이즈나와 마다라
그러나 후반부로 가면서 사스케가 뱀을 탈피하고 매가 되면서 이 삼각관계성은 의미를 상실하고 각자 뇌신과 풍신으로 대립각을 세우다가, 공동의 적 앞에서 모든 것을 태우는 불과 그 불을 더 강렬하게 지르는 바람의 이미지가 강조됨.
애니팀 니네는 반성해라
마사시는 나루토 왼쪽 사스케 오른쪽의 법칙을 어긴 적이 없다
나루토 입이 더 크고 사스케 입이 작다는 것 또한
나루토 턱은 둥글고 사스케 입이 뾰족하다는 것도
부모가 형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을 눈 앞에서 지켜보고도
이타치에게 겁에 질려 달아난 자신에 대한 자기 모멸감에 내부부터 짓이겨지던 사스케에게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7반 동료들을 지키는 것은 스스로의 자존감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힐링의 시간
주말마다 영화 몰아보며 넷플릭스 및 여러 스트리밍 사이트의 이용량 증가에 한 몫 하는 중
저번 주는 에일리언 시리즈를 몰아봤다
같이 본 모님의 에일리언 그림일기와 내 페이스 허거 그림일기
이렇게 앙칼지던 애가
남편 35명 쯤은 보낸 청상과부처럼 독기가 빠져서는
사륜안 발동한 채 적과 대치할 때도 위협적이기보다는 순결의 위협을 느끼는 그런 미망인적 모먼트가 나오는 것에 미쳐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