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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아~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 뭐 점만 찍어놓고 우주가 어쩌고~ 나도 하겠네~ 이참에 나도 미술이나 해서 돈 좀 벌어볼까?"
이런말 해서 다온이 웃음 터지게 해주겠지.
다온이 돈 벌고 나서도 영화관 안 간거 보면 전시회도 안가봤겠지 문화생활은 습관이니까..
미국 가서 수현이가 다온이 전시회 데려갔는데 추상적인 현대미술이라서 다온이 하나도 이해 안되는데 옆에 사람들은 다 끄덕끄덕 하고 있으니까 '나만 이해 못하는건가..' 이런 생각하면서 주눅들어 있으면
김수현 신재민 지금까지 대체 몇명이나 쳐낸거임?
저렇게 생긴 남자 둘이서 맨날 작당모의해서 다온이 남자들 쳐낼 궁리만 하고있는게 웃겨죽겠네
그날 일이 트라우마가 돼서 그렇게 다온이 술 마시는 거에 예민한 거였어..
성현이가 대신 받아서 다온이 술 많이 마셨다고 끊어버린 날 얼마나 가슴이 철렁했겠어ㅠㅠ 밤새 집앞에서 전화 22통 걸면서 애가 또 무슨 일 당하는 건 아닌지 별 생각을 다했겠지ㅠㅠ김수현 너는 진짜ㅠㅠ
#수현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