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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티가 안 나서 그렇지, 흑마법사 슈크림조차도 별 장식은 달고 있어요. ( 다이아는 흑마법의 상징이라 달려 있어도 그럴 수 있다 치지만 ) 그렇다면 흑마법사 슈크림은 비틀린 희망을 상징하는 걸까요?
저는 오인격의 캐릭터들도 물론 사랑했지만 그 캐릭터들의 주변인들을 많이 사랑했던 것 같아요. 언니 베라, 요셉의 클로드, 그리고 이솝의 장미 친구, 일라이의 약혼자 거트루드.
저 클로드 사랑했습니다... 공식이 준 희망 그 자체였던 클로드... 요셉의 기념일 이벤트 나오자마자 최애캐로 승격했습니다... 외모도 안 나왔었는데도 말이에요. 너무 좋아했어요... 클로드 미국간거라고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