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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컷 나눈 연출이 대단한 게, 각자의 회차에서 어긋나서 소통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위치(컷)를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김독자(또는 실제 웹툰을 읽는 독자)는 이 둘이 어긋나있으면서도 같은 한 이야기(화면) 안에 존재하는 걸 볼 수 있어서... 너무 잘해놨어...
웨웨감자님이랑 다쿠단거님께 받았어~! (팻말들고 눈물흘리며 탐라뛰어다니기) 완결내길잘했다는생각 55764212번 하는 중 (두분 포인트가 너무 잘보여서 너무 재밌음) 나의 마감성공.. 당신들덕입니다... 진짜 다른분들 응원없엇으면 불가능한 마감이엇다.. 너무감사한... https://t.co/pHFYb4BdAs
내용상은 신유승 속마음 듣고 멈칫하는 장면이긴 한데..
이 표정 뭐냐면
자기한테 더이상 등장인물이 등장인물이 아니라 '사람'이 되어버렸음을 깨달은 표정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