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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컷 대사 존나 웃김
김독자: 이 아이를 건드린다면 너를..
나: 너를? 죽여버린다?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김독자: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거야!
나: ???
그래서 다음 컷에서 김독자가 보는 유중혁의 등은 1863개의 각기 다른 세계를 인정하고 짊어진 자의 등임. 재밌는 건, 유중혁은 41회차 자체를 인정했다면, 김독자는 41회차(과거)에 존재하는 신유승의 존재를 고립되게 놔두지 않고 그걸 3회차(현재)의 세계로 이어줌. 두 사람의 연계기가 훌륭하지.
유중혁의 발언을 좀 다르게 해석하자면, 유중혁이 "일어나지도 않았지만 그에게는 이전 회차에서 이미 일어난 일"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은 "이번 회차가 아닌 다른 회차(세계)를 인정하는" 일임. 그리고 유중혁은 공평하게도 마찬가지로 신유승이 살았던 또다른 회차(세계)도 인정해준다고 하는 것.
저기저기
왼쪽의 상황 바로옆에 유중혁이 있었으면
유중혁 이새끼도존나웃긴게
김독자가 살아서 일어날때부터 김독자?<이렇게 부를수있었던건데
굳이 김독자가 옷 다주워입을때를 기다려서 다 옷갈아입은이후 부른거잖아
마치 마법소녀 변신중에는 때리지 않는 빌런처럼
육체의 노폐물이 빠져나갔다<이 부분 왤케 부러움 걍 신체 갈아낀거같잖아? 나도 죽였다 부활시켜줘 이미 내 신체는 글렀어 나도 새거로 교환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