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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로베스피에르의 처형을 집행한 샤를 앙리 상송은 루이 16세와 마리 앙트와네트를 처형한 적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기 왕당파와 공화파의 윗선 모두 그에게 목이 달아난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죠. 오른쪽 그림은 페그오에 등장한 상송인데... 딱 페그오답게 그려낸 느낌입니다.
로베스피에르는 이후 날아간 턱뼈를 대충 붕대로 묶어 고정시켰는데, 처형 당시 사형 집행인이 이 붕대를 거칠게 뜯는 바람에 턱도 같이 떨어져 달랑대는 바람에 처형되는 순간까지 고통어린 비명을 질러야 했다고 합니다.
@casuarius14th 그런 점에서 과거는 이렇다! 하고 판에 박고 단정짓는다는 것은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죠. 수백만년 전의 짐승의 모습도 그렇고, 수백년 전의 사회의 복식과 모습도 그렇고, 항상 열린 마인드로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해요.
@History_1401 그냥 말로만 남기는 흔적보단, 전부터 선생님을 보면서 한번 그려봐야지 싶어 이렇게 해 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