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ELSE MATTERS OKAY?????????
SHES ON HER WAYS YALLLLL!!!!!!!!!!!!!!!
요즘 마블유니버스에서 가장 잘나가는 브랜드 중 하나는 갤럭투스가 아닌가 싶어요. 말하는 헝겊인형이 불꽃튀는 품절사태를 겪는데다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만들어지기까지!
"긴장 좀 풀어라. 나는 힐링팩터 때문에 마시는 속도보다 깨는 속도가 더 빠르니까. 맛 좀 볼래? 몸이 좀 따뜻해질텐데."
"나는 술 안 마셔요. 뭐야, 거미 같은 초능력도 있고 하니까, 술을 먹는 건 책임감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들었죠, 선생님들. 저는 광대예요. 아무 문제 없어용."
"자자, 폴리. 그러지 말자고. 축하하러 온 거잖아."
"농담 잘 해요? 저 광대?"
"글쎄... 지는 그런줄 알지."
한번은 아주 추운 겨울날에 울버린이 스파이더맨을 부른 적이 있어요. 어떤 일을 도와달라고 말이에요. 그 전에 시간이 좀 남으니, 술집에서 한잔 하자고 제안하네요. 그래놓고 혼자만 코스튬 갈아입기! 피터는 추워서 벌벌벌 떨면서도 치사하다고 자기 꼴이 어떻겠냐고 투덜투덜.
피터 "이것 봐라! 내가 생각만 했더니 옷이 모양을 바꿨어!? 이제와서 입을 내놓으면 좀 이상해보일까? 사람들이 날 더 좋아해줄까?"
쟈니 "글쎄다, 지금보다 싫어할 순 없을걸."
위에서 언급됐던 '뉴 어벤져스'의 같은 팀멤버로도 활동했기 때문에 서로 아주 잘 아는 사이이기도 합니다. 스파이더맨이 촐싹대고 오도방정만 안 떨면 두 사람의 관계의 저울은 평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