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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10월 솔리싯을 쭉 훑어보니, 한국계 아티스트들의 바리언트커버 작업이 많이 보이네요. 특히 이인혁씨의 <스파이더겟돈> 5부작 커넥팅바리언트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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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는 원작에서 사망한 피터파커의 뒤를 이어 스파이더맨이 되기로 결심했을 때, 할로윈용으로 파는 어린이코스튬을 입고 처음 바깥세상에 나섭니다. 고인모독이라고 된통 혼나긴 하지만요.
이번 애니에서는 피터 본인이 바로 옆에 있어주니까 고인모독까지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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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울러
616메인유니버스의 프라울러는 '바비 브라운', 처음엔 악당으로 등장했지만 갱생하여 최근까지도 스파이더맨의 최측근으로 도움을 주던 인물이었지요.
1610얼티밋유니버스의 프라울러는 마일즈의 삼촌인 '애론 데이비스'입니다. 마일즈가 거미에 물리게 된 1등공신, 좀도둑 빌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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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와아. 너, 너 스파이더맨이지, 응? 이야, 나 슈퍼히어로를 직접 만난적이 없어."
"너 보름 전에 어벤저스 만났잖아. 센트리도 만났고. 너 나랑도 같이 살잖아."
"그렇지, 그랬지. 그래도 야, 스파이더맨이잖아, 안 그래?"
"이 매력 넘치는 유령 멍멍이께서 뭘 좀 아시네요, 스트레인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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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인형을 질겅질겅 씹던 유령개 뱃츠) "새상애이럴수가스파이더맨이잖아?"
"저 얘 안아봐도 돼요?!!"
"나 유령이라 못 만져."
"아아악! 말도 할 줄 아네! 완전 멋지다! 스티븐, 왜 여태 한번도 나한테 말하는 유령 개를 키운다고 얘기해주지 않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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