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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어릴때부터 팔이 나중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서 이파리 쓰는 연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다경이를 굴리면서 목표는 애 이상하게 굴리면서 이파리 다양하게 쓰기였어요.
이래뵈도 첼로도 다룰줄 아는 귀하게자란 인외랍니다.
말괄량이 부잣집 애 같은 느낌을 내고 싶었어요.
그치만 그냥 맨날 다리 꼬아서 골반 틀어진다고 잔뜩 잔소리 들을것만 같아졌죠 ㅠ
다경이의 모티브는
기상천외에요.
어릴때는 그래서 놀랍다는 말을 자주 외치고 다녔죠.
이름도
많을 다, 놀랄 경.
놀라운 일이 너무나 많았던 어린 다경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