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오염시킨 손가락 하트를 두고 대체 저게 어딜 봐서 하트냐고 말하며 극혐하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도 없지 않아 있지만 기존에 사용되어 왔던 심장을 나타내는 일련의 손가락 제스쳐에 비해 실제의 심장과 해부학적으로 유의미하게 유사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키나와는 무엇을 무기로 싸워 온 것인가 ㅡ, 라는 질문에 현지 언론인은 대답했다. 미국을 상대로는 미국에게 받은 민주주의로. 일본을 상대로는 일본의 헌법으로. ㅡ지분 무척 멋진 말이라 생각한다조!” 오늘도 별이 바람에 스치우며 가나하 히비키의 가슴에는 류큐 독립의 뜨거운 피가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