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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주오빠 생각하면 그냥 저 꼴로 집은 어떻게 갔나 싶음, 근처에 자차도 안 세워뒀을 것 같고.. 택시도 안 태워줄 꼴이고 오로지 구급차만 저 오빠를 태워서 집 데려다 줄 판
아무리 그래도 성제야... 오빠 옷 하나 입었는데 그걸 찢냐
금성제는 나백진의 사업 구조를 이해한 것 같음, 앞으로 꼴리는대로 살기로 결심한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하면 굳이 학교의 자료들을 따로 볼 이유가 금성제에게 없음. 금성제는 거슬리는 놈들을 패면서 살고 싶기도 하지만 나백진의 돈, 사업의 일부를 본인이 직접 하고 싶은 것 같음
시퍼런 멍 자국 아직도 그대로인데, 마음 약해질 법도 한데 그냥 자비없이 급소치고 대가리 잡고 흔들흔들 하는 나실장,, 권혁진이 안 말렸으면 어디까지 갔을 지 궁금함
그냥 패는 것에서 절대 안 끝나고 발로 목 짓누르거나 배 밟았을 것 같음
안경이 있고 없고 행동이 완전 다른 인간임
진짜 금성제에게 안경이란 이성이고 그 이성을 벗는 순간 본성만 남는 건가 싶음
안경을 쓰고도 달려들고..
그 안경 쓴 애를 목젖을 팬 나실장..
약계님 알티처럼 나백진이 사라진다고 윗사람들의 부당함이나 차별이 사라지지 않음
나백진이 나타나기 전엔 지학호라는 이름이 있었고 지학호의 방관으로 각자 엉망진창으로 살고 있었음, 그리고 만월이라는 존재에 지광석이 살고 있었고
지씨형제도 이 부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어
학성 싸우는 날
결국 못 참고 금성제 얼굴 한 대 날리는 학호, 보통 남자라면 뒤로 넘어가야 하는데 금성제는 그렇지 않음. 새빨개지는 볼, 비뚫어진 안경, 놀란듯 축소되는 동공, 고개 쓱 돌리는 성제,,
표정 하나 안 변하는 지학호 보면서 헛웃음 나옴
어제 유료분으로 캐해가 갑자기 훅 빠지는 경우들이 있는데,, 내가 하는 캐해는 변함이 없음. 우선 남의 일에 관심없는 가죽가살 가오늑대임, 그리고 여전히 냉정하게 판단하는 금성제 라는 것
금성제 초반에는 양스럽고 (꾸준하지만)술자리 잘 나갔음, 자신이 옆을 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나백진에게 복수할 생각만 하는, 더 이상 머리 굴리지 않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금성제는 무게감이 조금 사라짐, 초반의 가만히 있어도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것 처럼 기본 태도가 여유롭고 어느정도는 가볍고, 양아치끼가 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