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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흑흑"이나 "엉엉" 소리내어 우는게 아니고, 소리를 죽이고 조용히 눈물만 주륵 흘리거나 눈물방울만 뚝뚝 떨어뜨리며 울고 있어..ㅠ 이래서 더 안타깝고 속이 쓰리다..(필이 쓰레기같은 장난해서 많이 놀랐을 때도 얼굴보지 않고서는 못 알아챘을 정도로 조용히 울었단거잖아ㅠㅠ) 아이고 멸아ㅠ
덧붙이자면 불날에 멸 우는거 생각보다 많이 나왔는데 애기멸 때 빼고는 소리내서 운 적이 없음.. 같은 맥락으로 이유를 떠올리면 진짜 멸애비 재활용도 못할 인간.. 가정폭력범들은 사라져야해..
이들님이 이번 화 필이 보호자 눈치 보는 어린애 같다고 말하셔서 그렸는데 여기 필은 어른필보다 귀여운 애기필입니다(지난번 멸의 상상 속에서 나온 다섯살짜리 애기필이에용.) 나는 이번 141화 보고 보호자와 잘못하고 눈치보는 댕댕이 떠올렸었는데 어린애가 더 잘 어울려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