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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팝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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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문득 가지말라고하면 어떤반응일지 궁금해짐. 애인은 나고, 그런 내가 싫다는데 굳이굳이 거길 간다면 그거야말로 이상하니까. 여태 자신의 뜨거운 질투를 다온이가 전혀 몰라서 이러는거 일거라고 믿고 자존심 굽힘.

- 너.. 거기 꼭 가야해? 퇴근하면 피곤한데 나랑 시간보내기에도 바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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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또 그 망할가게의 간식을 사옴. 퇴근하면 피곤해서 온갖 투정 다 부리면서도 꼬박꼬박 가게에 들리는게 영 맘에안듬. 그래도 막을 생각은 없었음. 그럴 명분도 없고..

***

- 형
- 응?
- 저 이제 퇴근하고 좀 늦게올 것 같아요
- 뭐? 왜?
- 매일은 아니고..
- ...
- 평일에 한두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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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새끼가 미쳤나 싶어서 미간이 팍 찌푸려지는데 옆에 다온이는 대수롭지 않아보임.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말을 튼거지. 거기서부터 살짝 짜증난 수현이 다온의 허리를 끌어안으면서 얼른 살거만 사고 가자고 졸라댐

- 온김에 커피도 마시고가요. 형이 커피 진짜 잘하거든요
-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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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달래보는데 전혀 안먹힘. 그리고 하나 드는 의문점은 이 큰집에 수현 혼자 살고있다는거야. 그렇다고 이혼했다고 넘기기에는 이혼한사람과의 결혼반지를 계속 끼고있을 이유가 없는거지. 정말 한참을 고민하다가 상황이 어찌됐건 마음을 포기해야한다는 건 확실해져서 일 그만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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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한 전 와이프랑 닮아서 채용한 메이드가 다온이임. 다온이는 그냥저냥 카페알바하면서 사는 대학생이었음. 그날도 마찬가지로 주문을 받고있었는데 한 남자가 자기를 놀란듯 멍하니 보더니 낯선이름을 불러. 그래서 네? 하고 재차 물었더니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듯 명함을 건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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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칙각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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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한테 델피늄으로 고백받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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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꽁냥🐿 이메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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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자꾸만 다가가는데 항상 받아주는 듯 하면서 어딘가 벽이 쳐져있는 느낌이 들었음.

- 저녁 같이 먹을래? 집에서 말고 나가서
- 어.. 난 괜찮아. 과제가 좀 많아서 오늘 해야할 것 같아
- 그럼 사다줄게
- 괜찮은데..

밥 한번 같이먹기도 어려울만큼 피하는 다온이를 보면서 지독하게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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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온아 오늘 저녁,
- ...!
- 아 미안..

수현이 당황한 채 빠르게 문 닫고 나감. 눈가에 이른거리는 다온이 몸에 얼굴에 열이올라 한참을 고생하다보니 옷을 다 갈아입은 다온이 마찬가지로 열오른 얼굴로 방에서 나옴.

- 노크할 걸 그랬다. 미안
- 아니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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