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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기다무] 최성하 작가님의 <시한부 공작부인은 영생을 위해서라면>
시한부 공작부인은 영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설사 그게 황족 전체의 얼굴에 똥물을 튀기는 일이 될지라도.
“그대. 여보. 내 남편님.”
“-예.”
“우리 이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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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또다른 작가님의 <낙하산은 남편이 필요해>
“이제 결혼했으니까……한 번 더 해 봐도 돼?”
“……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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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나유진 작가님의 <상사난(想思難)>
“벌써부터 이렇게 눈물을 흘려서야 되겠느냐.”
태언은 솜털마저 느껴질 정도로 수선에게 바짝 다가서서 그녀의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였다.
“나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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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김체니 작가님의 <더할 나위 없을, 연애>
“너 싫다는…… 새끼가 과연 세상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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