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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발
성다 인생네컷 찍는 거 상상하고 지금 임종함......
주성현 마지막에 기습 뽀뽀해서
정다온 볼따구 빨개지고 귀 빨개진 거 다 찍혀서 나왔을 듯
다온이가 사진 셀렉할 때 절대 못 넣게 하는데
끌어안듯이 막으면서 뽀뽀사진 맨 마지막에 넣음
폰 주워서 카톡 열어보더니 ? 하고 마는 주성현 다온이 자기도 모르게 눈꼬리가 뾰족해 졌음 누군데?.. 회사 사람이야? 거래처 사람인데 왜 연락했지? 갸우뚱 하는 주성현 때문에 아예 세모눈 된 정다온 거래처 사람이 갑자기 성현씨라고 한거야? ..귀여워 그거때문에 너 이러는거야? 다오나 질투해?
J라고만 떠서 누군지 모름 폰 열어볼까 ㅂㄷ거리던 다람쥐 뒤에 주성현 온 줄도 모름
뒤에서 폭 끌어안고 목에 얼굴 부비는 주성현 때문에 너무 깜짝 놀라서 폰 떨어뜨림 같이 놀란 주성현 다온이 발 부터 살핌 어디 안다쳤어? 왜이렇게 놀라 발봐봐 하고 털썩 주저 앉음 떨어진 지폰엔 관심두 없어
개같이 질투하는 정다온 보고싶다
저녁 준비하는 사이에 누가 주성현 한테 카톡으로 '성현씨' 보내서 알람뜸 (주성현 카톡도 폰도 잠금x)
성현씨? 누군데 이름 부르지? 왜 카톡했지? 여잔가? 남자인가? 주성현씨라고 하지 왜 성떼.. 회사 사람이면 주선임 이라고 해야지 하고 혼자 열받은 다람쥐
가엽도록 예쁜 어린 다온이를 볼때면 더 일찍 주성현을 만났더라면 얼매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머릿속이 들이찬다(속상)ㅠㅠ그래도 언제가 됐든 만났을 주성현을 이제라도 운명처럼 만났으니..행복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