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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만 과거에서는 재민이가 기다리는지 몰랐긴 하다만 재민이와 통화 후 택시를 타려다 재민이에게 말한 것과는 다르게 충동적으로 방향을 틀어버린 다온이와 그 상황을 모르는 채로 오랜 기다림을 한 재민이였는데,
저마다 나름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기들 얘기 곱씹다 찾아간게 김수현이라는게 날 미치게해 다온이에게 김수현은 진짜 함께 꿈꿔볼만한 미래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어서
션다 섹스하고나서 다온이가 부끄럽고 창피해가지고 김수현 요리조리 피해다닐거같음ㅋㅋㅋ그래도 매번 일정거리 유지하면서 다온이만 졸졸 쫓아다니는 김수현
정다- 정다~ 정다정다-
다온아(불쑥)
눈오는 날 귀여운 성다
🐶 다온아 첫눈오니까 내가 눈 오리 만들어 줄게
🐿 장갑도 안끼고ㅠㅠ 손 시리잖아 바보야
🐶 나 하나도 안추워 이거봐봐 짠! 귀엽지?
🐿 오리 말고
🐶 응?
🐿 니가 더 귀여워 바보야
( 눈오리 내팽개치고 다온이 꼬옥 끌어안기
🐶 나 귀여워?
🐿 (끄덕)
( 마주 안은 두 손
주성현 추운 겨울 아침에도 망설임 없이 씻고 운동갈준비하는 크레이지헬스맨인데 다온이랑 집 합치고 같이자고 일어난 첫날에 땡땡이 침
사유:자는 얼굴에 잘 다녀올게 인사하고 가려고 했는데 몸 동그랗게 말고 자고있는거 너무 귀여워서 혼자두기 싫어졌음 어항 구경하는 댕댕마냥 깰때까지 구경함
대담해지는 다온이 둘다 아래도 슬슬 반응 와서 부비는데 집중하느라 성현이 깬줄 몰라 열심인 다온이 너무 사랑스럽고 야해서 더 못참음
🐶다온아
🐿 ...!
놀란것도 잠시 부끄러워진 다온이 대답도 못하고 얼굴만 더 빨개짐
🐶나 이번엔 조절 못할거 같은데 너무 힘들면 그냥 뺨 때려
아침 운동 갔다가 장봐오는 주성현ㅋㅋ 양손 가득 사들고 신나서 들어왔는데.. 먼저 일어나서 요리하고 있는 정다온.. 주성현 사온거 바닥에 내팽개치고 다온이 뒤에서 끌어 안고 찡찡댐
🐶 끌어안고 뽀뽀해서 깨우고.. 아침도 해주려고 했는데ㅠㅠ
🐿 그거 맨날 다 하잖아 바보야
가벼운 접촉사고나서 얽히는 성다 보고싶음
쌍방과실ㅇㅇ
정다온 아 망했다 하고 한숨 폭 쉬고 차문 열었는데 문 앞에 문짝만한 놈 서있어서 깜짝놀람 주성현은 표정은 얼음장 같은데 괜찮으세요? 하고 물어봄.. 다온이 상현이 보고 어이없어 표정은 싸해선 말만 괜찮녜.. 괜찮아요 그쪽도 괜찮으세요?
재민이 평소에도 이런 쓴소리 자주 했나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잔소리는 아니야. 하는 거 보면… 근데 재민이 진짜 진국인게 다온이한테는 가족들과의 연을 끊어라 조언하고 뒤에서는 다온이가 걱정할까봐 계속 다슬이 통해서 필요한 돈 지원해준 거 진짜 찐사랑 아니고 뭐야…